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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13

자체 정화 기능이 있는 꽃 - 연꽃 진흙 솟에서 자라는 연꽃이 언제나 그처럼 깨꿋해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오래동안 생물학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왔던 이질문에 대한 답을 들어보면" 그식물의 표면에 물이 잘 스며들지 않는 성질이 있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다.하지만 거기에 자체 정화하는 특성 까지 있는 줄은 ... 미쳐 몰랐다" 한다.  "연꽃의 잎 위로 흘러내리는 물방울들이 오염시키는입자들을 쓸어버리기 때문에 입의 표면은 완벽하게 청소된다"이것은 잎의 표면이 매끄럽기 떼문이 아니다.현미경으로 보면 잎의 표면은 "혹이나 주름이나 단추가"달려 있는 것 처럼 울퉁불퉁하며, 옆에서 보면 "물이 흘러내리도록볼록하거나 혹은 반구형"으로 되어 있다 한다.  그리고 이 식물이 결정질의 왁스층으로 덮여 있어소수성(疏水性) 즉 물을 빠라들이지 않.. 2024. 8. 12.
연꽃의 자태 ! 연화의 멋 ! ​ ​ ​ ​ 여름의 무더위 숙에서 꽃을 피워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연꽃, 보는 이들의 마음의 문을 열어 찌든 무더위와 시름을 잊게 하여 마음속의 시련들을 말끔히 씻어주는 연화, ​ ​ ​ 그 연꽃의 내력을 보면 더욱 가까이 다가가게 한다. 버려진 쓰레기 무더기 에서도 연꽃의 향기는 길가던 이들의 마음을 기뻐게 하듯이 쓰레기 처럼 버려진 사람들도 지헤로 말미암아 찬란하게 빛날 수 있음을 그리고 새롭게 탄생돨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화, ​ ​ ​ 연화는 더러운 진흙 속에서 나서 아름다운 꽃을 피워 더러움속에서도 물들지 않고 의지를 굳히지 않는 것을 사랑하는 것 속이 비어서 사심이 없고,가지가 뻣지 않아 흔들이지 않고,그 윽한 향기가 멀리 펴져 더욱 싱싱하고, 그의 높은 자태를 누구도 .. 2022. 8. 20.
성하의 여름 ! 성하의 여름 ! ​ ​ ​ 여름은 비빌을 간직하기 어려운 계절 수줍운 소녀들도 여름의 더위앞에 노출을 끄려하고 고독을 취미로 삼고있는 우울한자도 복중의 무더위 속에서 밀실의 어두움을 버려야 한다. ​ 육체도 사색도 모두 개방시켜야 하는 것이 여름의 생리이다. 그래서 여름은 개방적이고 닫혀진 창이란 없다 모든것이 밖으로 열려진 여름 풍경은 그 만큼 외향적이고 양심적이다. ​ 그래서인지 여름 휴가철의 산과 바다는 만원을 이루며 더위를 피하는 진 풍경에 더욱 여름이란 계절의 진미를 느껴보는 해변의 여름풍경이 개방적임을 볼 수 있다. 부산의 해운대와 광안해변의 여름 풍경을 담아 봅니다. ​ ​ ​ ​ ​ ​ ​ ​ ​ ​ ​ 2022. 8. 5.
8월의 하늘 풍경 ! 하늘 풍경 ! 올해의 여름은 혼란스러운 더위와 질병에도 하늘은 이렇게 간간히 푸른 색에 하얀구름을 더해 우리를 위로 하듯 찌던 계절을 잊게하는 하늘로 다가온다. 시인은 이렇게 하늘을 표현 한다. 얼런 보면 그저 한 빛으로 푸른 하늘 같지마는 가만히 들여다 보면 눈에 보일락말락한 구름들이 수 없이 오락가락하였다.그것은 마치 상긋한 베일과 같았다. 더 오래 바라보노라면 그 베일폭들이 더러는 동으로 더러는 서족으로 또 더러는 북쪽으로 흘러가는 방향이 달랐다. 그것은 높이를 따라 기류의 방향이 다른 것이였다. 이루 헤아릴 수 없는 푸른 하늘의 변화 였다. (이광수/사랑) 그래서 어떤시인은 하늘은 아마도 이 세상에 대한 신의 감정이리라 한다. 자연의 그윽한 깊이와 견딜 수 없는 투명성이라 볼 수 있다. 2021.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