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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38

안개 자욱한 산야 ! 안 개 ! ​ 안개낀 산야 속에 먼산도 나무도 건물도 계곡도 스스륵 녹아 풀린다 ​ 그 속에 나는 그속에 나 하나 뿐 안개는 내가 풀어내는 물감이다. 그것은 자연의 아름다움 가운데 가장 인정다운 아름다움이다. ​ ​ 안개를 정의 하기위해 비구름이 낮게 내려앉은 날 산중턱을 비라보며 깊은 사색에 잠겨보십시요. 안개는 대기중에 물방을이 떠 있는 상태를 말한다 구름도 대기 중에 믈방울이 떠 있는 상태를 알 하는 것입니다. ​ ​ ​ ​ ​ ​ ​ ​ 2023. 1. 30.
구름이 전하는 소식 ! 구 름 ! ​ ​ ​ 구름은 모든 방탕, 탐구, 원망, 향수의 영원한 상징이란다. 연기같이 가로 갈게 꼬리를 끄는 구름, 기를 은빛으로 빛내며 풀솜처럼 뭉게 뭉게 피어 오르는 구름, 거대한 맹수처럼 보고 있는 동안 산같이 솟았다가는 파도같이 무너지는 구름, 생선 비늘같이 엷게 입히어 움직이지 않는 구름, 누렇게 혹은 분홍으로 혹은 자주로 혹은 오랜지 빛으로 제각각 물들여져 푸른 하늘과 한데 되어 오색이 영롱한 요지경을 이룬다. ​ 이름도 다양한다. 새털구름, 흰채일구름, 면화구름, 흰색채일구름, 두루말이구름, 안개구름, 비 구름, 산봉우리구름, 소낙비구름 이렇게 구름은 향수의 영원한 상징으로 우리들의 삶에 희망과 탐구의 대상으로 다가와 원망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비기 많이와도 적게와도 원망하는 사람들에.. 2022. 8. 14.
전원 풍경 ! 봄의 따사로운 햇살아래 농춘의 풍경 속으로 ​ 농촌 풍경은 지게진 농부가 늙은 소를 앞세우고 너절해 보이는 오막살이 한 채 그 속에 등굽은 늙은이가 농부를 맞이 하는 정다운 옛풍경은 찾아볼 수 없는 지금의 농촌 풍경, 변해버린 모습, ​ 농촌을 상징하는 것들이 사라지고 농기게가 그 자리를 차지한 모습, 조용한 들판에는 괭음을 내는 기계소리가 정막 깨고 모심기를 끝낸 들판에서 심은 묘가 땅내를 맏고 푸르게 들판의 색갈을 바꾸고 있다. ​ 하늘의 구름은 들판의 생기를 돋구듯 하늘을 두둥실 떠도는 모습은 정겨운 전원 풍경을 보여주고 삶의 생기와 내년의 풍연을 기약하듯 하늘과 땅은 응답 하듯 정겨운 풍경입니다. ​ ​ ​ ​ ​ ​ ​ ​ ​ ​ 2022. 6. 27.
8월의 하늘 풍경 ! 하늘 풍경 ! 올해의 여름은 혼란스러운 더위와 질병에도 하늘은 이렇게 간간히 푸른 색에 하얀구름을 더해 우리를 위로 하듯 찌던 계절을 잊게하는 하늘로 다가온다. 시인은 이렇게 하늘을 표현 한다. 얼런 보면 그저 한 빛으로 푸른 하늘 같지마는 가만히 들여다 보면 눈에 보일락말락한 구름들이 수 없이 오락가락하였다.그것은 마치 상긋한 베일과 같았다. 더 오래 바라보노라면 그 베일폭들이 더러는 동으로 더러는 서족으로 또 더러는 북쪽으로 흘러가는 방향이 달랐다. 그것은 높이를 따라 기류의 방향이 다른 것이였다. 이루 헤아릴 수 없는 푸른 하늘의 변화 였다. (이광수/사랑) 그래서 어떤시인은 하늘은 아마도 이 세상에 대한 신의 감정이리라 한다. 자연의 그윽한 깊이와 견딜 수 없는 투명성이라 볼 수 있다. 2021.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