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14 봄을 알리는 들꽃 - 깽깽이풀 ! 만 남 ! 너를 보기 위한 두번 째 만남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하여 처음 만남으로 너의 이쁜 모습 사랑스러운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없어 이렇게 만남 너의 모습을 보기 위해 무릎을 굵고 엎드려 땅에 눈을 고정 시킨다 땅 내음 열기를 느껴보니 너의 잎사귀 사이로 가녀린 줄기에 형광 빛 꽃을 피워 숲 속을 밝혀 나 여기 있소 하고 알리는 구나 등나무 줄기 밑에서 너의 등을 메달은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구나 2022. 4. 15. 봄을 알리는 들꽃 - 할미꽃 ! 할 미 꽃 ! 할 매 ! 할 매 ! 할 매 ! 아무리 불러도 정겹고 싫지 않는 소리 농사 짓고 자식 낳아 먹이고 입히느라 굽은 허리 죽어서도 이루지 못한 한 이 많아 허리 펴지 못하고 묘 등에 꽃을 피워 내 젊은 시절 내 모습을 보여주려 피였구나 화려한 젊은 모습 보여 주려 이렇게 아름답게 피웠구나 2022. 4. 7. 봄을 알리는 들꽃 - 붉은대극 ! 붉은대극 ! 곳곳에 봄이 도착해 있다. 작은 풀꽃이 데리고 온 봄 소식 그 봄소식을 찾아 지도에도 없는,있어도 해독이 불가능한 숲속을 따라 헤메고 헤메어 도착한 곳, 이 때가 아니면 볼 수 없는 것은 봄 꽃들이 피어있는 기간은 열흘남짓, 봄 꽃들은 부지런히 피고 진다. 그래서 꽃들은 자기를 보려 올 때까지 기다려 주지 않는다 꽃들은 길이 나지 않는 곳에서 봄 볕을 마시고 있다. 그들을 만나려 나서야 꽃들이 다른 꽃들을 만날 수 있게 가르쳐 준다 그 길에서 바람꽃은 덤으로 붉은대극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붉은 대극의 모습은 보면 볼 수록 모양과 생김새가 특히 하여 꽃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이른 봄 새 순이 돋을 때 전체가 붉은빛을 띠며, 줄기와 잎은 어긋나기 하며 긴 타원형 줄기 끝의 앞 겨드량.. 2022. 3. 20. 봄에 피는 들꽃(깽깽이풀) ! 갱깽이풀 ! 깽깽이풀 ! 봄에피는 들 꽃중에 이 풀을 뻬놓을 수 없다. 어두운 숲속에 빛을 받은 꽃잎의 모습이 등불처럼 보이기 대문에 숲속의 안내자로 보여 우리들의 기분을 맑게 상케하게 한다. 이 꽃은 미나리아재비목의 여러해 살이 풀로, 산 중턱 아래 골짜기에서 자라는 다년초이다 이 꽃은 개체 수 급감으로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뿌리가 노랗고 잎의 현태가 연잎을 닮아 황련 또는 조항련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뿌리를 선황련이라 불르며 약재로 쓰므로 지역에 따라 황련이라고 불리는데 풀잎 모양이 연(蓮) 잎을 축소한것 처럼 몹시 아름답다. 잎의 모양에 따라 불리우는 이름도 다르다. 일본 중국의 산속 음지에서 자생하는 숙근초로 각지에 심어 그중에 우리의 인근에 나는 것이 뿌리가 노란색이고 쓴맛.. 2021. 4. 6.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