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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러리

지나간 어제(문) !

by 산내음들내음 2019. 10. 14.

대   문 !

 

 

 

 

 

기울어지는 시각

싸늘한 거리에 비가 내린다.

 

운명처럼 마련된 내 생존의 길 앞에

모든 문들은 잠기어 있다.

 

이제는 어쩔 수 없는

이 절박한 지대에서

나는 몸부림 치며 문을 두드린다.

 

그러나 문은 열리지 않고

가슴에 박히는 수없는 상처

이것은 너무 심한 장난 같다.

 

사람은 평생을 두

열리지 않는 문 앞에서

문을 두드리다 가는 것인가 보다.

                황금록/문 중에서

 

지난 세월의 무수한 날들에 문전 성시를 이루었든

그날의 그 문은 어떻게 변했을까?

그 때의 모습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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