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노루발 !
무더위가 깊어지는 6월의 숲속은 꽃살의 웃음 소리가 들려 옵니다.
매화 노루발의 작은 야생화의 꽃잎과 꽃술을 통해 자연의 깊이와 넒이를 옆볼 수 있습니다,
창조주께서는 작은 꽃잎 속에서도 각기 종류대로 창조하셨다는
창세기의 내용을 되세기게 됩니다.

매화노루발
상록다년생 초본으로 높이 5 -10cm
가지가 약간 갈라지며 밑부분에 약간 옆으로 굽는다
꽃은 백색으로 두상으로 달리며 지름이 10cm 정도로 반쯤 벌어진다.
꽃줄기 끝에 1 ~ 2 개의 꽃이 밑을 향해 달린다.
눈으로 볼 때도 옥 구슬을 매달아 놓은
모습은 아름답기가 화려 하다.


이러한 아름다움은 땅바닥의 흙 기운을 끌어올려
대지의 생명력과 태양의 에너지를 꽃과 열매와 꿀향기에 녹여 담아,
그 꽃, 그 열매, 그 향기를 자신의 몸에 매달아
우리의 먹이가 되고 때로 우리의 스승이 되어 가르침을 주어
삶의 올바른 방향을 알려 주어 우리와 함께
실아가야할 동잔자임을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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