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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구름좋은 날 !

by 산내음들내음 2020. 10. 26.

구   름 !

 

 

구름은 이간들보다는 기분 파가 아니다.

인간들의 마음이다 ,구름은 분노이고 죽음을 이겨내는 힘이다.

구름은 어린애와 같이 온순하고 부드러우며 평화롭다 한다.

 

그러면 구름은 어떻게 강과 호수와 바다에서 멀리 떨어진 지방에,

생명 유지에 중차대한 물이 공급되는 방법을 생각 해 보자 

태양의 열은 쉬지 않고 막대한 양의 물을 증기로 변화시킨다.

이 증기는 공기보다 가벼워서 위로 떠올라 공중에서 구름을 형성한다.

태양 ‘에너지’에 의해 생겨난 바람과 기류가 이러한 구름을 이동시킨다.

구름 속의 공기가 냉각되면 증기가 응결되고 먼지에 엉겨서 작은 물방울을 이룬다.

이러한 대기 먼지는 분해된 유성을 포함하여 여러 곳에서 나온 것이다.

 

다음에 물방울이 서로 모여 큰 물방울 곧 빗방울을 형성한다.

물방울은 단지 어느 정도의 크기로만 되어 떨어지기 시작한다. 

만일 그렇지 않고 빗방울이 굉장히 크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큰 재난을 초래할 것이다 채소는 부서질 것이고, 곡물은 땅 바닥에 쓰러질 것이고,

나무 잎과 과실은 떨어져버리고, 밭은 파여 깊은 골짜기를 이루게 되고,

흙은 씻겨가버릴 것이다. 지나는 구름마다 공포의 대상일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마련은 얼마나 은혜로운가! 폭포로 쏟아지는 것이 아니라,

구름에 체와 같이 작은 구멍이 뚫려 있는양 부드럽고 비옥한 방울로 되어 떨어진다.

빗방울이 떨어질 때에 풀잎이 상하거나 연약한 꽃잎이 다치는 일은 거의 없다.

 

이렇게 구름의 역활을 보면 지금 하늘에 드리운 맑으날의 구름 모양에서

기적으로 갈아가는 생명들이 삶의 생기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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