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꽃 !

할미꽃 !

 

 

 

 

 

할미꽃(白頭翁,老姑草)

백두옹(약명),할미꽃 뿌리등으로 불리는 미나리 아재비과의 여러해 살이 풀.

중부지방의 산야 양지 쪽 초원에서 자라는 높이 40cm까지 자라며 4,5월월에

흑자색의 꽃을피워 고개를 숙인다. 올해는 이렇게 날씨가 따뜻해서  3월에 꽃을 피운 것입니다.

이 풀은 꽃과 줄기에 가는 털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종자는 5월에 익어 바람에 날려 씨를 바람을 이용해 번식케 한다.

관상 용으로 화단이나 화분에 심는 경우  충분히 거름을 주어야 탐스러운 꽃을 피운다.

분주 할 때는 뿌리를 다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뿌리에 상처가 나면 대게는 썩어서 죽게 되기 때문이다.

할미꽃의 전설에는

할머니가 큰손녀의 괄시에 못이겨 가난 하지만 착한 작은 손녀를 찾아 가다가

산마루에서 허기에 지쳐 쓰러져 숨졌다고 한다.그런데 그 자리에 무덤을 만들었더니

이름모를 풀이 자라나 흰머리의 할머니 같이 되어서, 이 풀을 백두옹이라 부러게 되었다고 한다.

고향을 생각하게 하는 이 꽃은

이른 봄에 멋진 꽃을 피우며 '슬품' '추억'이라는 꽃말을 간직 하고 있는 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