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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화 조 도 !

by 산내음들내음 2015. 2. 8.

화 조 도 !

 

 

 

 

 

 

 

 

꽃가지에 앉아 부리를 서로 비벼 대는 암수

한 쌍의 새를 행복한 부부 생활에 비유하여 상찬해 온 것을 비롯하여,

꽃과 새는 우리 선인들이 가장 즐겼던 미의 대상으로서 자수 작품에는 물론

그림과 각종 공예품에 널리 묘사되어 왔다.

꽃과 새가 지닌 아름다운 모습과 예쁜 빛깔은

자연히 시정을 띠고 있어 은연중에 시심을 불러일으킨다.

자연속의 수많은 새들의 다얀한 자태를 통해 창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메카니즘을 통한 섬세함이 더욱 자연에 빠지게 하는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여기 등장하는 직박구리의 겨울나기의 삶의 현장을 통해

화조도의 느낌을 표현 해 봅니다.

 

 

 

 

 


자수 병풍에 흔히 등장하는 꽃과 새로는 모란, 국화, 연꽃, 매화, 석류 및

오동나무 등의 가지에 앉아 있거나 날아드는 한 쌍의 꿩, 원앙, 봉황, 물오리 등을 들 수 있다.

연꽃은 하화()라고도 하는데 옛날에는 부용(), 수화(), 부거()로 부르기도 하였다.

 천 년 이상 땅에 묻혀 있던 씨앗을 발아시킨 예가 있을 정도로 씨앗의 생명력이 강한 탓에 생명의 창조,

번영의 상징으로 애호되었다.

쑨원이 중국 산둥성 지난() 백작산() 지하 이탄층()에서 발견된 연꽃 씨앗을

일본에 보낸 적이 있는데, 1959년 이 씨앗을 심어 3년 만에 꽃을 피웠다고 한다(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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