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자연이 숨쉬는 산내음
  • 자연이 쉼쉬는 산내음
  • 자연이 쉼쉬는 산내음

나들이5

봄 나 들 이 ! 나 들 이 ! 봄은 생명의 계절이다. 생명이 꿈틀거리는 들판을 통해 이 지루한 나날들에 생기를 더 할 수 있는 시간에 활기를 더 할 수 있다. 생기를 더 하는 데는 무언가 필요 하다. 사람은 감정에 무엇인가 채워 질 때 눈을 통해 전달된 아름다움이 신경을 움직어 환히를 느낀다 이 봄꽃을 나누며 나누며 산을 넘고 골작을 건너 네가 가는 모양이 보인다. 나를 다시 부르러 가는 것 같은 나도 모르는 꿈꾸는 마음에 이상스런 물결을 그득히 담고 영원한 노래의 샘이 흩어지며 나의 가슴으로 흘러간다. ( j /참마음) 이 시의 표현 처럼 우리에게 다가오는 자연의 풍경들이 나의 생활을 활기로 채워진다 이렇게 나의 주위들 둘러보는 나들이가 좋은 것을 더하는 좋은 것들이다. 2022. 5. 1.
가을이 머문 곳 ! 가 을 ! 코스모스 한들 한들 피어있는 계절 가을의 대표적인 코스모스 뿐만아니 온들판이 꽃들로 채원진 계절 사람들은 이 가을에 흠뻑 빠진다. 느껴지는 시원함과 묻어오는 색의 아름다움에 모두가 반한다. 아이는 더욱 부드러운 바람결에 날둣이 발길을 재촉하게 한다. 이렇게 자연의 변한 모습에 사색하고 여름의 무더위를 잊는다. 가을의 노래를 생각해 본다. 기벼운 가을 바람에 나부끼는 코스모스 꽃잎이 날개이냐 날개가 꽃잎이나 방향없는 그리움으로 발돋음 하고 다시 학 처럼 모가지를 빼고있다 붉은 심장을 뽑아 머리에 이고 가녀린 손길을 젖고있다. 모두가 가을 들판으로 나가 가을에 빠져 보시기를 바랍니다. 2021. 10. 24.
나 들 이 ! 단 풍 길 ! 노랗게 물들인 단풍길을 걷는 모습에서 낙엽은 결코 고독하지 않음을 볼 수 있다. 저기 저렇게 낙엽이 떨어지고 있는 것은 보다 새로운 생을 준비 되어 가고 있는 목소리, 아이와 함께 가족이 즐거워 하는 모습에서 저기 저렇게 무수한 단풍이 가지각색 빛갈로 물들여 가고 있는.. 2019. 11. 10.
결 실 ! 가 을 ! 능금 나무 열매들이 익었으니 오늘은 먼 하늘빛 넥타일 매어 볼까? 별은 이순 하고, 이삭들 바람에 익는다. 아침 저녁 살결에 묻는 요즈막 향깃한 차거움 기쁜 때도가고 슬픈 때도 가면, 오동과 잎새지는 먼- 길위에 또다시 램프의 시간이 오려는가. (김현승 / 가을 넥타이) 2016.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