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38 하 늘 ! 하 늘 ! 하늘은 누구의 화판일까 ? 누구의 솜씨를 뽐내고자 하여 이렇게 힘차게 붓질을 하여 아름다운 명작을 하늘에다 그렸을까 ! 봄에는 아지랑이를 일으켜 솜씨를 뽐내드니 여름에는 구름을 끌어다가 솜씨를 뽐내는구나 능력자임을 표시하는구나 우리 사람으로는 감히 접근치 못할 위.. 2013. 9. 9. 여름 ! 여 름 ! 여름은 날고 싶고 뛰고 싶은 시즌입니다. 봄을 여성의 게절이라면 여름은 남성의 게절이라 하겠지요, 그리고 봄을 웃음의 때라고 하면 여름은 힘의 때 입니다. (여름날 편지) 2013. 9. 5. 여 름 ! 구 름 ! 새파란 하늘에 형형색색으로 수채화를 그리는 구름을 멀거니 바라보면 볼수록 지향 없이 떠돌아 다니는 구름장이 제 신세와도 같고 고생살이에 주름살이 잡힌 어머니의 얼굴과 부스름한 백발이 흰 구름속에서 내다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꼬부랑 지팡이를 짚고 아들을 찾아 구름.. 2013. 7. 29. 꽃이있는 풍경 ! 꽃이 있는 풍경 ! 풍경은 마음의 한상태를 나타낸다 한다. 항상 매력적이고 늘 새로운 풍경이 눈을 피로하게 할 때가 있을 까하고 되묻게 된다. 그래서 영아같은 눈으로 세상을 볼 수 만 있다면 늘 보는 일상적인 풍경도, 색다른 감각의 공간으로 느껴진다 한다. 여기보는 이 풍경은 봄날의.. 2013. 5. 20. 이전 1 ···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