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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겨울꽃 동백 !

by 산내음들내음 2013. 1. 21.

 

 

 

 

동 백 !

 

 

시들 줄 몰라
열정만 같이,정이
애정만 같이, 정이
도타운 이파리

해에 쪼여
진푸른 사랑 결로 애태는 광채
힌 눈에 덮인 채
등에 쪼여도 타는 동백

애정에 쪼여도
숨결에 쪼여도
잎과같이 타는꽃송이
지밟힐 줄 모르는 고백.

사랑깊던 사람의 발길에사 뚝, 떨어져도
시들 줄 모르던
짓밟힐 줄 모르던

사모만은
끝 다할줄 몰라라,몰라.

((김영삼 /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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