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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가창오리 !

by 산내음들내음 2019. 12. 20.

가 창 오 리 !

(기러기목 오리과의 철새)

 

 

 

속이 빈 쇠기둥에 둥지를 튼 한쌍의

파랑새는 가을에 남쪽으로 날아갔다가,

봄이 되면 똑같은 그 기둥으로 돌아와서 또 다른 식구를 키운다.

기러기떼가 V자형을 이루며 남쪽으로 날아가는 모습을 외경의

눈초리로 쳐다보며 그들의 끊임없는 꽥꽥거리는 소리를 정신없이

듣기도 했는데, 그 모든 소리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궁금해 했다.

생물을 더 많이 알게 될수록, 설계를 더 많이 보게 되었다.

설계를 더 많이 볼수록,  탁월한 설계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더욱 깨닿는다.

 

가창오리는 원형으로 또는 타원형을 이루면서

왜 이렇게 때를 지어 살아갈까. 낮에는 물위에서 잠을 자고

밤에는 먹이 횔동을 하면서 이렇게 하늘을  군무를 하면서

시위를 하듯 날으면서도 한마리도 부딛침없이 일사불란하게

날으는 이유는 무엇일까

 

부리 길이는 34∼40㎜, 날개 길이는 167∼220㎜,

부척(: 새의 다리에서 정강이뼈와 발가락 사이의 부분)은 32∼38㎜이다.

호수, 소택지, 하천 등에서 주로 서식한다. 낮에는 비교적 안전한 큰

저수지에서 대규모 무리로 잠을 자며 밤에는 먹이를 얻기 위해 활동한다.

 

전 세계 집단의 약 95%가 한반도에서

월동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겨울철새이다.  

천수만과 부남호, 금강 하구, 동림저수지, 고천암호, 금호호, 아산만 및

주남저수지 등지에서 약 10만 개체 이상이 큰 무리를 이루어 겨울을 나고 있다

머리의 뺨에 있는 태극 모양으로 인해  태극오리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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