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풍 !
계절의 변화에 답하는 거리 풍경에서
우리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취해 낭만에 젗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해 본다.
여름이 타다남은 가을이 이렇게 다양한 색으로
반겨 찌든 내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멋진 계절,
자작나무로 이름난 강원도 인재의 자작의
풍경이 이렇게 다가온다.
나날이 짙어가는 단풍,
바위를 깨는 망치 소리가 불씨인 양 이곳 저곳으로
튀기더니 온 산엔 아주 불이 붙었으니
봄에서 부터 여름에 이르는 모든 부끄러움과
도욕과 미망이 타는 축제요,박장 대소 하는 지령의 파안.
그 쌔빨간 교양학 속에서 인간이란 하나의 에피소우드,
이런 시귀절에 대뇌이며 잠기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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