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자연이 숨쉬는 산내음
  • 자연이 쉼쉬는 산내음
  • 자연이 쉼쉬는 산내음
풍경

홍류동 계곡 !

by 산내음들내음 2018. 11. 3.

홍류동 계곡 !

 

 

 

가야산 국립공원에서 해인사 입구까지  계곡으로 가을 단풍이

너무 붉어서 흐르는 물에 붉게 투영되어 보인다 하여 홍류동 계곡이라 불리우는 곳
주위의 송림사이로 흐르는 물이 기암괴석에 부딪히는 소리는  

단풍과 함께 사람들의 귀를 먹게 하는 자연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고운 최치원 선생의 귀를 먹게 했다하며, 선생이 갓과 신만 남겨두고,

사라졌다는 전설을 말해주듯 농산정과 시구를 새겨놓은 큰 바위가 있다.

홍류동에는 주요문화재 자료인 농산정과 낙화담, 분옥폭포등 19명소가 있으며

특히 농산정 맞은편에는 암각된 최치원 선생의 친필을 볼수 있어 더욱 유명하다.

합천 8경중 제3경이다.특히 올해는 용문 폭포주위의 단풍들이 멎지게

가을을 장식한 참으로 자연에서 맞볼 수 있는 풍경중의 풍경이다.

 

 

나날이 짙어가는 단풍.

바위를 깨는 마치 소리가 불씨 인양 이것 저곳으로

튀기더니 온 산에 아주 불이 붙었으니 붐에서 부터 여름에 이르는

모든 부끄러움과 오욕과 미망이 타는 축제요, 박장 대소하는 지령의 파안.

그 새빨간 교향악 속에서 인간이란 하나의 에피소우드,

잠시 시간에 이기어진  흙덩이.             (장용학)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풍경 !  (0) 2018.11.21
대 둔 산 !  (0) 2018.11.09
밤 풍경 !  (0) 2018.10.28
저녁 풍경 !  (0) 2018.10.23
허수아비 !  (0) 2018.10.2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