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茶) !
마음과 손이 다 같이 한가 할 때 시를 읽고 피곤을 느꼈을 때,
생각이 어수선 할 때,노래 소리에 귀를 귀울이고 있을 때,휴일에 집에서 쉬고 있을 때,
금(琴)을 뜯고 그림을 바라볼 때,한밤중에 이야기를 나눌 때,
미모의 벗이나 부인이 곁에 있을 때.벗들을 방문하고 집에 왔을 때,
하늘이 맑고 산들바람이 불 때,조그만 나무다리 아래 곱게 색칠한 배 안,
높다란 참대 밭 속,여름날 연꽃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누각 위,
이렇게 차맛은 따로 있는것이 아니다. 누구와 함께 마시 느냐로 그맛이 결정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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