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산의 봄 !
백두대간 낙남정맥의 최고봉이다.
마치 학이 날개를 펼치고 날아갈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마산지역을 서북쪽에서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크고 작은 능선과 여러 갈래의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동쪽으로 뻗어난 서원계곡에는 수목들이 수려하다. 산세는 전체적으로 경사가 급한 편이다.
봄철이면 진달래꽃이 산록에 넓게 퍼져 있으며, 전국에서 손꼽힌다.
대곡산(516m) 일대의 진달래군락이 가장 화려하고 밀도도 높다.
진달래는 대개 4월 중순에 산기슭을 물들이기 시작하여 하순이면 절정을 이룬다.
그리고 학봉위의 이런 풍경은 봄의 신록이 주는 아르마다움이다.
야생의 산벗꽃이 능선을 뒤덮은 모습에 지는 해빛을 받은
이모습에 반해 오늘도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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