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사시1 향 촌 ! 향 수 ! 고향을 그리는 마음이란 짭짭하고도 달콤하며 아름답고도 안타까우며 기쁘고도 서러우며 제 몸속에 있는 것이로되 정체를 잡을 수 없고 그러면서도 혹 우리가 낭만하거나 실패하거나 해서 몸과 마음이 고달픈 때면그야말로 바닷물같이 오장 육부 속으로 저려들어와 지나간 기억.. 2017. 1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