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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5

지나간 어제 ! 삶 의 현장 ! 지나간 삶의 현장을 보면 지금이 있는지를 깨닿게 된다. 현실은 과거의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 과거를 부정하면 현실을 무시하는 것이고 살려고 하는 의지가 이렇게 살아 있었기 때문에 현실이 있는 것이고 생은 이 세계의 모든 개념 중에서 가장 깊이 박혀 있는 뿌리가 되어 .. 2019. 12. 29.
지나간 어제(추수) ! 가을 추수 ! 지난 격언에 가을에는 부지갱이도 덤빈인다. 추수기에는 대단히 바빠서 어린아이 지도 일한다는 말 가을에는 대부인 마님도 나막신짝 들고 나선다, 추수기에는 귀하신 마님께서도 나서 일한다는 뜻 농자천하지대본 (者天下之大本)시대는 세상의 중요한 바탕,나라가 안정적으.. 2019. 9. 11.
결 실 ! 가 을 ! 능금 나무 열매들이 익었으니 오늘은 먼 하늘빛 넥타일 매어 볼까? 별은 이순 하고, 이삭들 바람에 익는다. 아침 저녁 살결에 묻는 요즈막 향깃한 차거움 기쁜 때도가고 슬픈 때도 가면, 오동과 잎새지는 먼- 길위에 또다시 램프의 시간이 오려는가. (김현승 / 가을 넥타이) 2016. 8. 9.
황금들녁 가 을 ! 들마다 늦은 가을 찬바람이 움직이내 / 벼이삭 수수 이삭 으슬으슬 속삭이고 발머리 해그림자도 바쁜 듯이 가누나 / 무 배추 밭머리에 바구니 던져 두고 젖먹는 어린 아이 안고 앉은 어미 마음 / 늦가을 저문 날에도 바쁜 줄을 모르네 (이병기/가람 문선) 가을은 어떻게 오는것일까? .. 2015.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