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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이 숨쉬는 산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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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중 소 경 ! 우중 풍경 ! 어디가 하늘, 어디가 땅, 창살같이 들이는 비, 장마를 표현 하는 말이다.올해의 장마는 가장긴 장마로 기록될 지루한 장마였다. 이제 여름이 제자리를 차지 할 지 여겨지는 시점, 그 장마의 끝자락에 보여지는 세상은 장마비로 나무는 초록 기름인듯 푸르름이 더욱 빛이나고 간간히 구름사이로 나타나는 하늘은 어느 화가도 흉내내지못할 명화가 펼쳐지고, 거리는 차창에 그려진 그 풍경 또한 아름다운 그림으로 다가와 우리에게 감동과 기쁨을 주고 마음의 평화를, 자연에서 그래도 비가 내려 우리들의 생활에 활기를 더하는 우리무두가 받아들여야 할 자연이 주는 혜택을 거부 하지 않아야 할 것으로 여겨 집니다. 우중속에서 펼쳐지는 차창을 통해 바라본 풍경입니다. 2020. 8. 15.
비오는날의 주남지 ! 비 (雨) ! 비는 내 누이 동생 여름에 오는 / 그 아름답고 따뜻한 비가 촉촉한 공기속을 / 귀엽게 뛰고 귀엽게 달아 난다 하이얀 진주 목걸이가 / 새파란 하늘 속에서 흩어진다 집 오리도 노래하라 / 까치도 춤추어라 곱다랗게 엮은 가지위에서 / 꽃도 춤추어라,둥지도 노래하라 하늘에서 오는.. 2018. 9. 25.
강변풍경 ! 물 안 개 ! 비오는날의 강변에 내리는 비는 살랑살랑 물위에 파문이 일고 고무신 신은 새쌕씨 발걸음 처럼 소리가 없다 눈물보다 고요합니다. 공기는 한층이나 차갑게 느껴진다. 떠겁게 달구어진 여름의 열기인듯 뽀얀 흰 물안개를 일구어 낸다 뽀얀 물안개 속으로 추억을 남기고자 강변.. 2013. 9. 19.
연정 ! 연 정 ! 더러운 진흙속에서 나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때문에 더러움 속에서도 물들지 않고 의지를 고치지 않는것을 사랑하는것, 다시 말하면 속은 비어서 사심이 없고 가지가 뻗지않아 흔들리지 않는다. 그윽한 향기 멀리 퍼져 더욱 청정하고, 그의 높은 자세를 누구도 업신 여기지 못하.. 2012.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