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들 레 !

민  들  레 ! 

 

 

 

우리들 주위에 널리 펴져 있는 꽃중에 다가가기 쉬운 꽃

밉게 보면 잡초 아닌 것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게 없다 하듯

가까이 다가가 오래오래 자세히 살펴보면 아름답지 않은 들꽃이랴,

고운 잡초 민들레는 쌍떡잎식물,국화과의 다년초 식물,겨울엔 

깊숙이 박은 튼실한 땅속 뿌리로 지내다가 이듬에 봄이모면

다시 꽃을 피운다.

 

볕이 잘 들고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잘 자라는 이 꽃은 원줄기는 

아예 없고,잎이 뿌리에서 뭉쳐 나서 사방팔방 옆으로 드러 눞는다.

그것을 위에서 보면 장미꽃을 닮았다 하여 로제트형 이라 불리운다.

잎사귀는 곪은 데를 째는 침을 닮은 바소꼴 이고,잎의 모양이 사자

이빨(lion's tooth)과 흡사하다 하여'dandelion'이라 불리운다.

 

민들레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래 전부터 약재로,

민들레 잎은 식용으로 쓰이고 뿌리는 약용으로 사용된다.

종류에는 민들레,서양민들레,산민들레,흰민들레들 다섯종류의

민들레가 있다. 이렇게 작은 꽃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에 반하게 

하여 이렇게 사람들이 즐기고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을 읽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