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구 정 !
조방선생은 왜적을 무찌른 공이 컸으나
벼슬에 대한 욕심이 없고 임정난후에 정자를 지으시고
반구정이라 하심...
반구정이 자리한 용화산 기슭은 함안과 의령, 창녕을 한눈에
볼 수 있는곳.
낙동강이 동쪽으로 흘러 십리쯤 되는곳에 옛날 말바위가 있었다한다.
조방선생은 그 바위위에 정자를 짓고
"반구정"이라고 했으며 스스로를 "두암"이라 했다고 한다.
두암선생은 임진왜란때 곽재우장군과 함께 공을 세우신 분.
전쟁후 두암선생은 이곳에서함께 싸웠던 동지들과 뱃놀이를 하며
여생을 보내심
낙동강변을 끼고 수려한 경관을자랑하는 이곳에는
일출이 아름다운 곳이라고 사진인들이 자주 찾는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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