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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꽃무릇 !

by 산내음들내음 2016. 9. 27.

석  산 !

 

 

 

 

아침 저녁으로 느껴야 할 서늘함이 아직은 아닌듯 무더위가 기성을 부리는것이

여름이 가을에게 물려 주어야 할 계절을 자리를 내어 주기 싫시셈이라도 하는 듯 합니다.

앞으로 하루가 다르게 빨리 찾아오는 밤이 아니어도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집앞 아파트 단지내의 나무들의 잎 빛깔이 변하고 있음을 보고 가을임을 느끼게 하는 계

이즈음이면 생각나는 꽃있는데 바로 석산 입니다.

꽃무릇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해진 꽃입니다.

함평,고창,지역 절 주변 숲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꽃을 피워 숲을 온통 붉게 물들이는

풍경에 붉은 꽃의 매력이 알려지면서 옮겨 번식케 함으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석산은 상사화와는 자매 같은 식물이며, 상사화처럼 꽃이 필 때 잎이 없으므로

더러 석산을 상사화로 잘못 아는 분들도 있습니다.

석산은 여름내 튼튼한 알뿌리에 영양분을 저장했다가

기온이 내려 가는 것을 신호로 꽃을 피우는 것을 보면

꽃의 시간 관념은 누가 넣어 주었을까 하는 질문에 감동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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